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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대승으로 만든 김기동 감독 100승, 여전한 야유 속 서울 5위 도약[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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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3시간 27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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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상암=정다워 기자] FC서울이 5위를 탈환했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경기에서 광주FC에 3-0 승리했다.

    승점 3을 얻은 서울은 43점으로 5위에 올랐다. 광주와 강원FC(이상 41점)를 따돌렸다. 앞서 강원이 수원FC에 0-1로 져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서울에게 도움이 됐다.

    전반전에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두 팀은 물러서지 않게 팽팽하게 대치했다.

    좋은 기회는 전반 33분 서울이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김진수가 올린 빠른 크로스를 조영욱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 그물을 때렸다.

    소강 상태로 임한 후반전에도 초반 양상은 비슷했다. 후반 4분 광주 최경록의 슛이 골대 위로 빗나갔고, 8분 서울 정승원의 슛은 골키퍼 김경민에 막혔다.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낸 쪽은 광주였다. 후반 12분 하승운, 정지훈을 빼고 조성권, 박인혁을 투입해 오른쪽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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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 카드를 쓰지 않은 서울 쪽에서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22분 오른쪽 먼 지점에서 연결된 프리킥을 놓고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둑스가 받아 강력한 왼발 하프발리슛으로 득점했다.

    한 골 뒤진 광주는 후반 28분 유제호와 신창무 대신 주세종, 프리드욘슨을 투입했다.

    서울도 후반 30분 둑스를 빼고 문선민을 투입해 기동력을 강화했다.

    광주가 동점을 노리던 후반 34분 서울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김진수가 올린 코너킥을 이승모가 헤더로 받아 넣으며 골망을 흔들어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올린 서울은 후반 38분 3-0을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문선민이 순식간에 박스 안으로 진입해 왼발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서울은 이후 리드를 잘 지키며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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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경기를 통해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K리그1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 경기 전까지 김 감독은 99승 70무 69패를 기록했다. 역대 15번째로 ‘100승’ 감독이 됐다.

    김 감독은 이날도 여전히 서울 서포터로부터 야유받았다. 경기 전은 물론이고 경기 중에도 야유가 쏟아졌다. 득점 후에도 김 감독이 스크린에 잡히면 “우~” 소리가 자동으로 나왔다. 선수를 향한 환호는 계속됐지만, 김 감독은 응원받지 못했다. 성적 부진과 팀 상징인 기성용을 포항 스틸러스로 보낸 여파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서울은 대승을 거뒀고 파이널A로 복귀했다. 여기에 김 감독 개인 기록까지 챙겼다.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제주SK를 1-0으로 이겼다.

    포항은 48점으로 3위 대전하나시티즌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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