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극장승’ 재현할 뻔한 안양 유병훈 감독, 골대·선방에 아쉽게 비긴 뒤 “120% 운동장에 쏟아내려는 태도 좋았다” [현장 인터뷰]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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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 극장승’ 재현할 뻔한 안양 유병훈 감독, 골대·선방에 아쉽게 비긴 뒤 “120% 운동장에 쏟아내려는 태도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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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4시간 31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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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울산=김용일 기자] “120% 운동장에 쏟아내려는 태도가 좋았다.”

    2025시즌 개막전을 재현할 뻔했다. 그만큼 홈팀 울산HD를 패배 직전까지 몰고갔다. 그러나 두 번이 골대를 때리고 상대 수문장 조현우의 선방에 골이 나오지 않았다. FC안양 유병훈 감독은 울산 원정에서 비긴 뒤 이렇게 말하며 최선을 다한 선수를 칭찬했다.

    유 감독은 2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아직 경기가 남아 있지만 올해 아쉬운 경기를 꼽을 때 오늘이 될 것 같다”며 “준비한 시간이 짧았는데 선수들이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였다. 120% 운동장에서 쏟아내려는 태도도 좋았다. 칭찬해준다. 승점 3을 얻지 못했지만 지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그래도 적지에서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 가도를 이어갔다. 승점 37(11승4무15패)로 8위를 유지했다,

    유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에 “0-0 경기가 한 번도 없었는데 선수에게 오늘 목표가 0-0 경기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만큼 수비 안정을 두면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는 말을 돌려 한 것이다. 실제 안양은 이번시즌 개막전 때 ‘디펜딩 챔프’ 울산 원정을 와 안정적인 무실점 수비를 펼친 뒤 후반 추가 시간 모따의 헤더 결승골로 역사적인 ‘1부 데뷔승’을 거둔 적이 있다.

    유 감독은 “(오늘) 세 차례 득점할 상황이었다. 그런 부분에서 집중력을 두고 골을 넣어야 원하는 목표를 이를 수 있다”며 “(0-0이라고 한) 속 뜻은 무실점하면서 올초 개막전에서 90분대에 득점한 것처럼 하자는 의미였다. 선수들이 끝날 때까지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 준비된 자세로 임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선발 기회를 얻어 맹활약한 에두아르도에 대해 “오늘 경기로 머리가 복잡해질 것 같다. 3-4-3에 특화한 선수로 봤는데 공을 탈취하는 템포나 활동량 등 필요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지켜보면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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