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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우·류진욱 동시 이탈…NC 꺼져가는 5강 불씨, ‘젊은 피’ 반전 필요하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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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시간 21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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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3연패 빠지며 ‘5강 불씨’ 옅어져

    ‘주장’ 박민우 이탈, 득점 연결 고리 ‘흔들’

    마무리 류진욱 부재, 불펜 운영 어려움 커

    ‘5강 진입’ 위해서는 ‘젊은 피’ 활약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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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NC가 정규시즌 막판 가장 중요한 시점에 투타 핵심을 동시에 잃었다. ‘캡틴’ 박민우(32)와 마무리 투수 류진욱(29)의 이탈이 팀 전체 리듬을 흔들고 있다. ‘5강’ 불씨를 간신히 잡고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의 공백이 동력 상실로 이어진 분위기다. 다소 가라앉은 NC에 신(新)바람을 일으킬 ‘새 얼굴’이 절실하다.

    NC는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다. 잡힐 듯했던 ‘5할 승률’도 ‘신기루’처럼 사라져 간다. 5강 마지노선이라 예상되는 5할 승률을 오가다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팀의 중심축인 박민우(허리 통증)와 류진욱(팔꿈치 뼛조각 통증)이 나란히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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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우는 시즌 타율 0.302, 3홈런 6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8로 공격의 중심을 지켰다. 1·2번 타순에서 경기 흐름을 여는 역할이 컸다. 그의 공백은 타선의 연결 고리를 끊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류진욱 역시 생애 첫 30세이브를 단 1개 남긴 상태에서 이탈, 뒷문이 약해진 NC는 불펜 운영에 부담이 커졌다.

    이호준 감독은 류진욱 상태에 대해 “의학적 특이사항은 없다”라며 “본인이 느끼는 통증이 계속 있어서 아직 재활군에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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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타 축이 빠진 여파가 크다. 최근 경기를 보면 더 또렷해진다. NC는 20일 광주 KIA전에서 다잡은 경기를 내줬다. 선발 김녹원을 4회 1사 후 내리고 불펜을 동원했다. 전사민 김영규 배재환 김진호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임지민이 9회 무너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18일 삼성전에서도 5-4로 앞서다 불펜이 무너지며 역전패했다.

    주장과 클로전뿐이 아니다. 박건우는 옆구리 불편으로 선발 출전이 제한적이고, 최정원은 손바닥 골절 여파로 대주자·대수비에 머무르고 있다. 시즌 내내 이어진 선발진 공백까지 겹치며 연승 모멘텀을 잡기 어렵다. NC는 후반기 승률 4할대에 머물며 반등과 추락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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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5강’ 불씨는 살아있다. ‘이가 없으면 잇몸’ 야구로 승리를 챙겨야 한다. 김영수, 김한별, 서호철 등 젊은 야수들이 공격 활로를 열어야 한다. 특히 중심타선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맷 데이비슨이 살아나야 한다. 데이비슨은 최근 6경기 타율 0.176, 2홈런에 그쳤다. 데이비슨의 장타와 젊은 선수들의 과감한 플레이가 절실하다.

    마운드에서는 김진호, 전사민, 김영규가 더 버텨줘야 한다. 임지민도 제구가 불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야 한다. 그래야만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바꾸는 플레이를 해줘야 한다”는 호부지의 기대처럼 NC가 기적 같은 5강 진출을 이룰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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