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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망이 부진했던 팀 맞아? SSG, 가을 다가오니 ‘폭발하는 화력’…3위 굳히기 들어간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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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시간 19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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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후반기 들어 상승세…가을야구 눈앞

    부진했던 방망이 부활이 ‘핵심’

    최정, 에레디아 등 주축 선수들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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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전반기와 같은 팀이 맞나 싶다. 부진하던 팀의 화력이 폭발하고 있다. 기존에 좋았던 마운드는 여전히 단단하다. 탄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3위 굳히기도 가능해 보인다. SSG 얘기다.

    SSG의 후반기 기세가 심상치 않다. 후반기 승률을 보면 LG, 한화에 이어 삼성과 함께 3위 그룹을 형성 중이다. 덕분에 순위표에서 쭉쭉 치고 나간다. 20일 현재 4위 삼성에 1.5경기 앞선 3위다. 아직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지만, 그 안에서 가장 좋은 흐름의 팀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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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는 전반기를 6위(43승3무41패)로 마쳤다. 승률 5할은 넘겼지만, 뭔가 아쉬웠다. 중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는데, 좀처럼 확 올라서지 못했다. 그런데 이런 답답했던 흐름을 바꾸고 ‘중위권의 머리’로 올라선 것. 타격 반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전반기 SSG 팀 타율은 0.244였다. 전체 9위에 해당하는 수치. 득점권 타율 역시 0.242로 뒤에서 두 번째였다. 주축 선수들이 부진했다. 최정은 타율 2할을 넘기지 못했다. 지난해 타격왕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부상으로 6주 넘게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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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기 SSG 팀 평균자책점은 3.49였다. 당시 1위였던 한화에 이은 2위. 선발 평균자책점은 2위였고, 불펜은 1위였다. 이렇게 막강한 마운드를 가졌는데도, 상위권으로 올라서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부진한 타격이었다.

    그렇기에 SSG가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순했다. 타격 반등이었다. 후반기에 이게 이뤄지고 있다. 팀 타율 2할 후반대로 3위다. 가을야구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는 9월로 좁히면 3할을 넘긴다. 20일 현재 선두를 달리는 LG보다 9월 팀 타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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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주전들의 부활이 특히 반갑다. 2할도 때리지 못했던 최정은 3할 언저리까지 타율을 끌어 올렸다. 중요할 때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인 홈런도 뻥뻥 날려준다. 에레디아 또한 4할 넘게 치며 타격왕의 면모를 되찾았다.

    SSG는 가을에 강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올시즌도 무더위가 지나고 시원한 가을바람에 불어오자, 제대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원래도 좋은 마운드는 꾸준히 제 몫을 한다. 여기에 기다리던 타격까지 폭발한다. 박 터지던 중위권 경쟁에서 SSG가 확실히 한발 앞서나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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