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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벽 모드’ 김민재, 압도적 수비력에 상대도 경악…하지만 후반 25분 부상으로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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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시간 47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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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상대 공격을 틀어막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민재는 20일 독일 호펜하임의 프리 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조나탄 타와 함께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한 김민재는 빈틈없는 수비로 호펜하임의 공격을 막아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에 주도권을 호펜하임에 내줘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김민재를 중심으로 탄탄한 후방 수비를 선보였다. 김민재가 뛰는 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무실점을 기록했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 기록에 따르면 김민재는 93.7%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고, 태클 2회, 인터셉트 1회, 클리어런스 6회, 슛블록 2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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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는 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왼쪽에서 이어진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으로 달려들던 피스니크 아슬라니가 정확한 오른발 발리슛을 시도했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역동작에 걸리는 상황이었는데 김민재가 몸을 날려 어깨로 막아냈다. 김민재의 슈퍼세이브에 아슬라니는 경악하며 머리를 감싸 쥐었다. 1-0으로 앞선 시점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면 바이에른 뮌헨이 어려운 후반전을 맞이할 수 있었는데, 김민재의 수비 하나로 분위기를 탔다.

    악재도 있었다. 김민재는 후반 25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중볼을 놓고 경합하다 쓰러졌다. 이후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 교체 후 김민재는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김민재는 이번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타, 우파메카노가 주전 조합으로 뛰었는데 뱅상 콩파니 감독은 처음으로 변화를 줬다. 부상이 아쉽긴 하지만 김민재 카드는 적중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센터백 주전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나간 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7분 세트 피스 상황에서 만회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세르주 그나브리의 추가골을 묶어 4-1 승리, 개막 후 분데스리가 4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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