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새 감독 체제 OK저축은행 vs 대한항공의 결승 맞대결, 키워드는 ‘체력’과 ‘경험’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나란히 새 감독 체제 OK저축은행 vs 대한항공의 결승 맞대결, 키워드는 ‘체력’과 ‘경험’

    profile_image
    선심
    7시간 35분전 0 0 0 0

    본문

    news-p.v1.20250920.5888df48521e4a68be3e997f6a8c2d68_P1.jpg

    [스포츠서울 | 여수=박준범기자]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이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과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항공은 20일 오후 1시30분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을 치른다.

    파행을 겪으며 ‘반쪽자리’ 대회라고 하나, 우승을 달성한다는 건 의미가 있다. 더욱이 두 팀 모두 감독을 새롭게 바꾼 상태라 우승 분위기를 내달로 다가온 새 시즌 개막까지 이어갈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키워드는 체력과 경험이다. 두 팀 모두 계속된 연전을 이어오고 있다. 더욱이 준결승전에서는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대한항공의 경우 전날 열린 준결승전 경기가 9시가 넘어 끝났다. 그만큼 휴식 시간이 짧았다는 의미다. 헤난 감독이 비시즌 고강도 훈련을 진행한 효과가 나타날지도 관심사다.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를 비롯해 유광우, 김규민 등 베테랑들이 즐비하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서현일, 김준호 등 젊은 피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베테랑들의 체력을 안배하면서 젊은 선수들이 활약을 해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선수는 이번 대회 쾌조의 몸 상태를 보인다. 노련한 경기 운영과 토스는 여전한 모습이다. 한 점 한 점이 소중한 단판 결승 무대에서는 한선수의 경험이 상당한 장점이 될 수 있다.

    news-p.v1.20250920.8a17c8e8a90345d0bce2ed8d8c60f662_P1.jpg

    OK저축은행 역시 신영철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OK저축은행은 이번 대회 베테랑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전광인을 비롯해 송희채, 이민규, 부용찬, 박원빈 등 주축 대부분이 30대 중반 이상의 나이대다.

    한국전력과 준결승에도 5세트 들어 상당히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도 나왔다. 세트마다 기복도 보였다. 신 감독도 불만족스럽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대한항공보다 경기를 일찍 치른 만큼, 휴식 시간은 보다 길었다. OK저축은행 입장에서는 대한항공 한선수의 공격 패턴을 최대한 막아낸 뒤 다양한 공격 루트로 반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만큼 세터 이민규의 역할이 중요하다.

    또 두 팀은 결승이 끝난 뒤 21일 부산으로 넘어가 평가전을 치른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