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룬돌로 감독이 직접 MLS 첫 ‘해트트릭 볼’ 전달…활짝 웃은 손흥민은 재차 “수비수들의 엄청난 퍼포먼스 덕분”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체룬돌로 감독이 직접 MLS 첫 ‘해트트릭 볼’ 전달…활짝 웃은 손흥민은 재차 “수비수들의 엄청난 퍼포먼스 덕분”

    profile_image
    선심
    4시간 46분전 2 0 0 0

    본문

    news-p.v1.20250919.b18b729d576c421c9ee8cb1f3f305f0a_P1.jpg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손흥민(33·LAFC)이 재차 수비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손흥민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레알 솔트레이크와 와의 원정 경기에서 MLS 무대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전반 3분 만에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간결한 오른발 마무리로 첫 골을 터트렸고, 전반 16분에는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7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부앙가의 패스를 왼발로 밀어 넣어 해트트릭 달성에 성공했다. MLS 무대 첫 해트트릭이고,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시절인 지난 2023년 9월 이후 2년 여만에 기록한 해트트릭이다.

    MLS 사무국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34라운드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데이’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얘기를 하기 전에 다른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이라는 얘기를 먼저 하고 싶다”라며 “내가 잘해서 해트트릭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의 다른 선수들이 조명을 받기를 바란다. 특히 수비수들이 상대 팀의 크로스와 슛을 막는 역할을 잘 해줬기 때문에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동료들의 희생과 헌신을 높게 평가했다.

    rcv.YNA.20250918.PGT20250918104001009_P1.jpg

    LAFC는 공식 채널을 통해 레알 솔트레이크전이 끝난 뒤 라커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손흥민에게 해트트릭 공을 직접 전달한다. 활짝 웃으며 일어선 손흥민은 “감사하다. 첫 번째 해트트릭이다. 나는 EPL에서도 해트트릭을 한 적이 있다”라며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나는 더 많은 골을 넣기를 바란다. 수비수들의 엄청난 퍼포먼스에 감사드린다. 정말 뛰어났다”고 재차 고마움을 얘기했다.

    이어 손흥민과 ‘흥부 듀오’로 불리는 드니 부앙가도 MLS 역대 최다 득점에 올라 공을 전달받았다. 부앙가는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옆에 앉은 손흥민은 부앙가의 소감에 격하게 환호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