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참가’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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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
60개국 1000여명 참가,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파라클라이밍 연동기-조해성-윤상근 출전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과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60개국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와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가 함께 열려 국내외 클라이밍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이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파라클라이밍 국제대회다. 특히 파라클라이밍이 2028년 LA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열리는 첫 세계선수권대회여서 국제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파라클라이밍 대회에는 총 29개국 204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한민국은 연동기(AU3), 조해성(AL2), 윤상근(RP2)이 출전해 국제 무대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라클라이밍 예선 경기는 20일과 21일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결선 경기는 24일부터 25일까지 KSPO DOME에서 열리며, 유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관람권은 1만1000원이며 NOL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내 첫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으로 2028 LA 패럴림픽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열려 국내외 클라이밍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예선전은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윤상근(남자 RP2 리드, 오전 9~11시), 연동기(남자 AU3 리드, 오전 10시~오후 12시45분), 조해성(남자 AL2 리드, 오전 11시~오후 2시30분)이 출전한다. 경기 결과는 IFSC 대회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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