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정부관광청, 2025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현장 이벤트…여행 바우처·골프공 등 경품 제공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 투어 대회인 ‘2025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골프와 여행을 결합한 시너지를 강화해 마카오를 글로벌 관광·레저 중심지로 알리려는 취지다.

‘2025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세계 정상급 여성 골프 선수 총 108명이 참여해 수준 높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시상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매 라운드마다 데일리 베스트 선수에게는 항공·숙박·F&B에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마카오 여행 바우처가 제공되며, 최종 우승자 역시 300만원 상당의 여행 바우처를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프로암 경기 우수자를 위한 특별 부상도 마련해 대회에 풍성함을 더한다.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위한 부스 이벤트도 나흘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계정 팔로우를 확인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마카오정부관광청 계정을 태그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마카오 여행 바우처, 골프공, 골프타월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에서는 아시안투어 대표 대회인 ‘SJM 마카오 오픈’이 개최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후원과 마카오 오픈 개최를 통해 한국 골프 팬들에게 마카오를 최적의 골프+여행 목적지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마카오정부관광청 유치영 한국사무소 대표는 “KLPGA 투어 중에서도 매우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후원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시상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한국 골프 팬들에게 마카오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골프+여행’ 경험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마카오는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며 이국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동시에 선사한다. 미식의 도시로 유명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 도전적인 코스의 골프장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라운딩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골프+여행 데스티네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