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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야구 실사판’ 오타니, 51호 홈런 작렬…스넬은 12K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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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3시간 34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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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틀 홈런→역사 새로 쓴 오타니, 51호 아치 폭발! 스넬 ‘12K’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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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또다시 만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전날 ‘50홈런·50탈삼진’이라는 ML사상 초유의 대기록을 쓴 그는 하루 만에 다시 홈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51호에 도달했다.

    여기에 블레이크 스넬의 7이닝 12삼진 무실점 호투가 더해지며 LA 다저스는 2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선발투수로 5이닝 노히트 피칭을 펼친 뒤 타석에서 시즌 50호 홈런을 폭발시켰던 오타니는 이날에도 침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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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말, 필라델피아 불펜 헤수스 루자르도의 스위퍼를 걷어 올린 타구는 시속 107.8마일(약 173.5km)로 중앙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시즌 51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NL) 홈런 선두 카일 슈와버와의 격차는 불과 2개로 좁혀졌다.

    다저스 마운드에서는 스넬이 호투했다. 7이닝 2안타 2볼넷 12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사이영 투수’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슈와버를 포함한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을 삼진으로 요리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타선도 응답했다. 2회 프레디 프리먼의 선제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벤 로트벳의 적시타, 4회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추가 득점, 8회 오타니의 홈런과 토미 에드먼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지며 점수를 쌓았다. 결국 다저스는 5-0 완승으로 전날 역전패의 충격을 털어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85승 5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에서 다시 힘을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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