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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LG-LG-한화-한화-삼성’ 죽음의 6연전 앞뒀지만…KT “순위 싸움할 수 있어 행복하다”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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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3시간 36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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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이소영 기자] “순위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것 같아요.”

    가을야구 티켓을 두고 순위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KT 이강철(59)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사실상 LG와 한화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만큼 남은 티켓은 3장. KT가 고비를 잘 넘기고 ‘가을바람’을 맡을 수 있을까.

    KT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LG와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KT의 기세가 나쁘지 않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4패를 기록하며 이 기간 2위다.

    워낙 순위가 촘촘한 탓에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물론 3위 SSG와 격차는 불과 1경기 차인 만큼 연승만 탄다면 언제든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다. 그러나 5위 삼성과 1.5경기 차밖에 나지 않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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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KT에게는 이번 주가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6일을 시작으로 LG와 3연전이 예정된 데다, 2위 한화와 2연전을 치른 후 5강 경쟁자인 삼성과 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모든 경기를 홈에서 치르게 되면서 원정 부담감은 줄였지만, 리그 강팀들을 연이어 만나는 일정인 만큼 촉각이 곤두섰다.

    KT로서는 LG를 잡아야 어느 정도 숨을 고를 수 있다. 다만 상대 전적에서 5승8패로 열세를 보이기에 쉽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다소 주춤한 한화가 살아나면서 LG와 격차를 3경기 차까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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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현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그는 “아직 1,2위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런데 그건 크게 상관이 없다고 본다”며 “어차피 상대 팀에서 봐줄 것도 아니지 않나. 선발을 안 쓸 것도 아니고, 예정대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차라리 지금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하는 것보다 서로 긴장감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게 더 낫다”며 “상대 팀도 발등에 불이 떨어져 있는 상황 아닌가. 그래야 에러도 나올 수 있다. 오히려 우리가 더 편안한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도 있다”며 허심탄회하게 웃어 보였다.

    한편 LG를 홈으로 불러들인 KT는 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안현민(우익수)-장성우(지명타자)-황재균(1루수)-강현우(포수)-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장준원(유격수)-안치영(좌익수) 순의 타순을 짰다. 선발 올시즌 LG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인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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