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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체대, 남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 개인·단체전 동반 ‘한국신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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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3시간 37분전 0 0 0 0

    본문

    한국체대, 남자 대학부 한국신기록

    소총 3자세 합계 1756점으로 기존 1754점 경신

    정승우 593점 쏘며 개인 한국신기록도 동시 작성

    한국 사격 미래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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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한국체대가 사격 남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 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역사적인 순간을 완성했다.

    한국체대는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에서 총점 1756점을 기록했다.

    기존 한국기록인 1754점(KT, 2022년 실업연맹회장기)을 깨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체대는 정승우, 김정현, 김태경, 방승호가 출전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정승우의 활약이다. 개인 총점 593점을 기록하며 기존 한국기록 591점(KT, 김상도, 2022년 제31회 경찰청장기)을 2점이나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슬사(무릎쏴) 200점, 복사(엎드려쏴), 198점, 입사(서서쏴) 195점이라는 안정적인 기록과 함께 X10점을 31발이나 기록하는 정확성까지 보여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김정현 역시 583점으로 본선 2위에 올라 한국체대의 신기록 달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태경도 580점으로 본선 4위를 기록, 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세 선수의 점수를 합산한 1756점은 2위 청주대(1737점)와 19점이라는 큰 격차를 보이며 한국체대의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했다.

    경기가 끝난 후 한국체대 이동준 교수는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서 보여준 실력을 대회에서 그대로 발휘해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원규 감독은 “특히 정승우의 개인 한국신기록은 선수 개인의 엄청난 노력의 결과”라며 기뻐했다.

    한국체대의 이번 기록은 대학 사격계의 전반적인 기량 향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사격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내년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향한 한국 사격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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