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 두산 승리기원 시구·시타자 나선다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밴드 엔플라이잉이 두산 승리기원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두산이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 및 시타는 밴드 엔플라잉이 맡는다.

시구는 드러머 김재현이, 시타는 베이시스트 서동성이 담당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구·시타에 도전하는 둘은 오랜 시간 함께한 호흡을 바탕으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재현은 “평소 응원하는 두산의 승리기원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밝혔다. 서동성은 “그라운드에 들어설 생각을 하니 신기하면서도 긴장된다. (김)재현이 형과 함께 두산이 승리하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엔플라잉은 월드투어 ‘2025 N.Flying LIVE WORLD TOUR &CON4 : FULL CIRCLE’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