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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여자복싱 새 역사! 임애지 사상 첫 올림픽·세계선수권 모두 메달리스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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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3시간 25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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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 여자 복싱의 ‘대들보’ 임애지(26·화순군청)가 월드복싱(World Boxing) 세계선수권 초대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임애지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회 월드복싱 세계선수권 54kg급 8강전에서 타티아나 샤가스(브라질)와 겨뤄 심판전원일치 5-0 판정승했다.

    16강전에서 맥키 로렌(영국)과 접전 끝에 3-2 판정승을 거둔 그는 8강에서 파리올림픽 때 겨룬 적이 있는 타티아나와 리턴 매치를 벌였다. 올림픽 땐 16강에서 대결했는데 임애지가 4-1 판정승한 적이 있다. 차가스는 설욕을 노린 듯 거세게 몰아붙였으나 임애지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일궈냈다.

    이전까지 한국 복싱에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모두 선 건 남자 국가대표 조석환(2004년 아테네올림픽 동메달·2003년 세계선수권 동메달)이 유일했다. 임애지는 남녀 통틀어 2호이자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양 국제 메이저대회 메달리스트가 됐다.

    임애지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대만의 황 샤오 원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겨룬다.

    이 대회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월드복싱에서 주최하는 첫 세계선수권이다. 70여 개국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여자 60kg급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는 베네수엘라의 리오스 오헤다 크리산디 유스베이디를 상대로 5-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하며 8강에 올랐으나 중국의 양 청유에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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