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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찰떡궁합’, 햄스트링 부상 이재성 소집해제…이강인? 배준호? 2선 조합 ‘변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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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15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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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재성(33·마인츠)이 소집해제됐다. 2선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재성은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에 사실상 ‘대체 불가’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수비 가담과 연계 플레이까지 완벽하게 수행한다. 2선의 어느 자리도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도 그의 강점이다. 특히 최전방과 2선을 오가는 1992년생 동갑내기 손흥민(LAFC)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이재성은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과 A매치 평가전에서도 대표팀이 기록한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첫 골은 이재성의 날카로운 전방 패스로 시작됐고, 두 번째 골도 이재성의 2대1 패스가 기점이 돼 득점으로 연결됐다.

    다만 이재성은 후반 5분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배준호(스토크시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결국 그는 햄스트링이 가볍게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집해제돼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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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이 이탈하게 되면 홍 감독은 2선 조합을 새롭게 고민해야 한다. 홍 감독은 미국전에서 손흥민을 중심으로 이재성과 이동경(김천 상무)을 배치했다. 유기적인 움직임과 포지션 이동으로 재미를 봤다. 수비 시에는 강한 전방 압박도 시행했다.

    이재성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1순위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다. 이강인은 활동량이나 수비력은 이재성에게 미치지 못하나 볼 키핑력, 드리블 돌파, 정확한 왼발 킥이 강점이다. 전문 윙어가 아니어서 직선적인 돌파보다 중앙으로 들어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손흥민이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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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이 스리백을 가동할 가능성이 큰 만큼, 윙백이 뒷공간을 지킬 수 있어 이강인이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에 매진할 수 있다. 2003년생 공격수 배준호도 후보군이다. 배준호 역시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움직임과 드리블 돌파가 장점이다. 미국전에서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인 이동경도 경쟁한다.

    또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가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격하고, 또 다른 측면 수비수 이태석(포항 스틸러스)을 공격수로 전진 배치할 가능성도 있다. 수비력을 갖춘 만큼 공수에서 힘이 될 수 있다.

    첫 경기에서 스리백으로 무실점 승리까지 챙긴 홍명보호의 멕시코전 과제는 이재성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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