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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25년 이끌고 떠난 레비 향한 손흥민의 ‘굿바이’ 인사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일 해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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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55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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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다니엘 레비 회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5일(한국시간) 레비 회장과 이별을 고했다. 레비 회장은 지난 2001년 3월 토트넘 회장으로 임명된 뒤 EPL 역대 가장 오랜 기간 회장직을 맡아왔다.

    레비 회장이 부임한 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로 거듭났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개장하는 데도 성공했다. 하지만 구단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데만 신경을 쓴다는 비판도 받아왔다.

    레비 회장은 구단을 통해 “경영진 및 모든 직원과 함께 이뤄온 업적이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는 이 구단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는 세계적인 강호로 성장시켰다. 나아가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었다”면서 “나는 수년간 축구를 통해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행운을 누렸다”고 말했다.

    다만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구단의 공식 발표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물러날 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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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7일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1억 파운드 이상을 수령할 예정’이라며 ‘레비의 아들 조쉬가 자신의 역할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 새로운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지난 7일 미국과 A매치 평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1골1도움으로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에서 함께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이날 손흥민과 적으로 만나기도 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취재진으로부터 레비 회장의 사임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레비의 회장 사임에 관해 얘기하기에는 적절한 자리가 아니”라면서도 “난 10년 동안 토트넘에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것 이상으로 레비는 더 많은 걸 얻을 자격이 있다. 레비는 25년간 토트넘을 이끌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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