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킴’ 김하성, 시애틀전 1볼넷 ‘2G 연속 출루’→애틀랜타는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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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애틀랜타 김하성(30)이 2연속 경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시애틀과 홈경기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2타수 무안타 1볼넷이다. 전날 2안타를 터뜨렸다. 2연속 경기 출루 행진은 이어갔다.
2회말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말 역시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시애틀 불펜 호세 카스티요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대주자 닉 앨런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애틀랜타는 2-18로 졌다. 2연패다. 선발 조이 웬츠가 2.1이닝 8안타(2홈런) 8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졌다. 시애틀전 루징 시리즈다. 시즌 전적 64승79패 승률 0.448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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