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4일만 광양 원정 승리에 ‘7경기 무패’…상위권 ‘추격’ 시동 건 서울 이랜드, 3로빈 ‘반전’ 연다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1854일만 광양 원정 승리에 ‘7경기 무패’…상위권 ‘추격’ 시동 건 서울 이랜드, 3로빈 ‘반전’ 연다

    profile_image
    선심
    5시간 28분전 0 0 0 0

    본문

    news-p.v1.20250907.f3e75cf2d1ad4326a52fb929ce83426d_P1.jpg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서울 이랜드가 3라운드 로빈 ‘반전’을 시작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6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연승과 7경기 무패(3승4무) 행진을 이어간 서울 이랜드(승점 43)는 6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인 4위 전남(승점 45)과 격차를 더욱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지난 2020년 8월9일 이후 무려 1854일 만 광양 원정 승리의 겹경사도 누렸다.

    서울 이랜드는 수비가 급격히 흔들리며 2라운드 로빈에서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다행히 순위가 급격히 떨어지지는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골키퍼 구성윤, 수비수 김하준, 배서준이 자리를 잡으며 탄력을 받았다. 실점이 확 줄었다. 불안함을 노출했던 베테랑 수비수 김오규와 오스마르도 안정감을 되찾았다.

    그렇게 3라운드 로빈에 돌입했는데 천안시티FC를 상대로 5골을 터뜨린 데 이어 PO 경쟁팀은 전남까지 제압했다. 핵심 미드필더 서재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일정으로 빠져있는 공백도 메워냈다.

    news-p.v1.20250907.7ffb6b2d41ae4f7db055b83ba6038dba_P1.jpg

    외국인 공격수 존 아이데일에 이어 영입생 가브리엘마저 쓰러졌지만 서울 이랜드의 공격은 에이스 에울레르가 책임지고 있다. 에울레르는 전남전 1골1도움을 통해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이는 K리그2(2부) 최단 기간(27경기) 기록이다. 특히 그는 전반 3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공을 차단한 뒤 장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에울레르의 진두지휘 속에 변경준, 정재민 등 국내 공격수들도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다만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서울 이랜드의 다음 상대는 2위 수원 삼성(승점 52)이다. 수원이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로 부진하나 화력은 무시할 수 없다. 물론 서울 이랜드는 수원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이어오고 있다. 수원전이 끝난 뒤에도 3위 부천FC,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를 연달아 만나야 한다. 여기서 승점과 승리를 따낸다면 시즌 막판 상승 흐름에 올라탈 수 있다.

    서울 이랜드와 김 감독은 2라운드 로빈 부진을 딛고 ‘반전’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