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도 결국 맨유 떠난다…튀르키예가 부른다“트라브존스프로, 24시간 이내 계약 체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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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안드레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트라브존스포르(튀르키예) 이적이 가속화하고 있다.
오나나는 지난 2023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계속된 실수로 맨유 팬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물러나고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면서 오나나의 입지는 계속해서 좁아졌다.
이번시즌에는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출전이 없다. 알타이 바이은드르에게 사실상 밀린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 알레한드르 가르나초(첼시), 안토니(레알 베티스) 등이 모두 맨유를 떠나 새롭게 팀을 구했다. 오나나도 내보내기로 했다.
결국 그는 튀르키예 무대로 떠날 가능성이 더욱더 커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7일(한국시간) ‘오나나가 맨유를 떠나 트라브존스포르에 합류할 예정이다. 합의를 마무리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4시간 이내에 오나나와 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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