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3점+8리바운드 활약→‘박신자컵 MVP’ 후지쯔 후지모토 아키 선정 [SS사직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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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박신자컵 MVP로 후지쯔의 후지모토 아키가 선정됐다.
후지쯔는 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결승전에서 같은 일본리그 팀인 덴소에 79-65로 이겼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다. 후지쯔는 A조 예선에서 3승1패로 2위였다. 4강전에서 스페인 최강으로 불리던 사라고사를 꺾더니, 결승전에도 웃었다. 역시 ‘강호’답다.
대회 MVP로는 후지모토 아키가 선정됐다. 현장 취재진 투표 총 11표 중 6표를 받았다.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후지모토는 이번 대회 6경기 나서 평균 27분 05초를 뛰었다. 13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가장 큰 이바지를 했다. 이날 결승전에서도 15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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