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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경기·이닝 신기록’ 김광현, KBO 역대 3호 ‘2000K’ 쐈다…괜히 ‘KK’가 아니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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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9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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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삼진으로 시작, 1~3회 삼진 3개

    대망의 2000삼진, 역대 최소 경기-최소 이닝 신기록

    역대 3호 2000K 투수 등극-한미 통산은 210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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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SSG ‘토종 에이스’ 김광현(37)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통산 2000삼진 고지를 밟았다. 역대 최소 경기-최소 이닝 신기록이다.

    김광현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시즌 24번째이자, 통산 411번째 등판이다.

    경기 전까지 통산 1997삼진이었다. 1회말 신민재를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잡았다. 2회말 오지환을 삼진 처리했다. 1999삼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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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해민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대망의 2000삼진 고지를 밟았다. ‘KK’라는 별칭답게 ‘K’를 무수히 많이 그렸다.

    통산 411경기-2302.2이닝 만에 세운 기록이다. 역대 최소 경기 및 이닝 신기록이다. KIA 양현종이 497경기-2413.1이닝에 2000삼진은 만든 바 있다. 김광현이 ‘확’ 줄였다. LG도 전광판에 문구를 올리며 대기록을 기념했다.

    ‘2000K’는 KBO리그 역대로 봐도 세 번째다. 김광현에 앞서 송진우(2048개)-양현종(2168개)이 일궜다. 김광현이 뒤를 이었다. 어마어마한 대기록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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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SK(현 SSG)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김광현은 2007년 4월10일 삼성전에서 KBO리그 첫 삼진을 뽑아냈다. 대장정의 시작이다.

    이후 2011년 4월5일 LG와 경기에서 500삼진, 2015년 9월4일 삼성전에서 1000삼진 고지를 밟았다. 이후 2022년 5월14일 NC와 경기에서 1500삼진 달성이다.

    시간이 흘러 이날 2000번째 삼진을 솎아냈다. 500개 단위로 끊었을 때 LG를 상대로 두 번이나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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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50삼진으로 리그 삼진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2016년 6월23일 LG와 경기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13삼진도 뽑아냈다.

    KBO리그에서만 뛴 선수가 아니다. 메이저리그(ML)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두 시즌 소화했다. 여기서 104삼진 일궜다. 한미 통산 2104삼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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