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140만 돌파’ LG,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삼성 이어 2호 ‘140만’ 터졌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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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만 관중 돌파, LG 최다 관중 신기록
5일 삼성이 가장 먼저 140만 고지 밟아
이틀 후 LG가 또 140만 돌파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LG가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다.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14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SSG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 50분 정도 남긴 시점에서 2만3750석이 다 팔렸다. 올시즌 38번째 매진이다.
동시에 LG는 시즌 140만 관중 고지도 밟았다. 경기 전까지 홈 64경기 치러 137만9236명 기록했다. 평균 2만1551명이다.

그리고 이날 매진으로 140만2986명이 됐다.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경기당 2만1584명이다. 무시무시한 흥행이다.
앞서 삼성이 지난 5일 140만1262명으로 140만명을 돌파했다.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다.
원래 LG가 갖고 있던 기록이다. 지난해 139만7499명으로 ‘최다 신기록’을 썼다. 올해 삼성에 내주기는 했으나, LG도 140만 관중을 돌파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그리고 관중은 더 늘어나기 마련이다. 아직 홈경기 6경기 더 남았다.
앞서 LG는 7월19일 정규시즌 47경기에서 시즌 최단기간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2024시즌 기록한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넘어섰다. 전국구 인기구단다운 행보다.

구단은 이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루 내야와 외야 입장객을 대상으로 5회 말 클리닝타임에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2’ 4대를 증정한다.
또한 올시즌에도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좋은 경기력과 더불어, Energetic하고 Friendly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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