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지역사회 경로식당 봉사활동 전개…홀몸어르신 대상, 7월부터 총 6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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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대상 봉사활동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할 수 있어 감사”
전통시장 살리기 등 각종 활동 지속 추진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7월부터 송파구 잠실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7~9월) 계획을 세워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식자재 운반·정리 ▲식당 비품 정비 ▲식자재 손질·식판 정리 ▲배식 및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홀몸어르신의 무료급식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선주 이천선수촌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해져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또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이바지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기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 방이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살리기 활동을 비롯해 저소득층 연탄 배달, 알뜰장터 운영, 장애인 맞춤형 돌봄 나들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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