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가을야구 싸움’→후반기 들어 달라진 공기…올해 ‘후치올’ 주인공 누가 될까 [SS포커스]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치열한 ‘가을야구 싸움’→후반기 들어 달라진 공기…올해 ‘후치올’ 주인공 누가 될까 [SS포커스]

    profile_image
    선심
    5시간 29분전 2 0 0 0

    본문

    KBO리그 9월 잔여 일정 돌입

    SSG-삼성, 올해 ‘후치올’ 노리는 중

    SSG, 전반기 부진했던 타격이 살아나

    삼성, 최근 괜찮은 불펜 흐름

    news-p.v1.20250819.37ad6bd31eb44338a8f1619a369371be_P1.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올해 ‘후치올(후반기 치고 올라간다)’ 주인공은 누가 될까.

    KBO리그가 잔여 일정에 돌입했다.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순위 경쟁도 끝을 향해 간다. 10개구단 모두 20경기 남짓 남은 상황. 이제는 정말 모든 경기가 ‘살얼음판 승부’다. 자칫 연패라도 당하면 회복할 시간이 없다. 그대로 가을과 멀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news-p.v1.20250901.0efa044e89454bf48ec3c7091008c318_P1.jpg

    이렇게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는 올해도 ‘후반기 반등’과 함께 가을을 노리는 팀들이 있다. 2021년 두산, 2023~2024년 KT가 그동안 ‘후치올’에 성공한 대표적인 팀으로 꼽힌다. 올해는 SSG와 삼성이 후반기 들어 확 치고 올라오며 ‘반전’을 준비한다.

    SSG는 전반기 지독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기예르모 에레디아, 최정 등이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전반기 팀 타율이 0.244. 전체 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팀 평균자책점 2위(3.49)를 기록하는 마운드를 가졌지만, 치고 올라가지 못한 이유로 볼 수 있다.

    news-p.v1.20250615.eb085be26b3a4facb9e0df392d239def_P1.jpg
    news-p.v1.20250708.cdd0d196c1344f8787cd732c95fa9f07_P1.jpg

    SSG 전반기 순위는 6위. 5위와 한 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았지만, 2연패로 마무리해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았다. 그런데 후반기 들어 확 살아났다. 기존 3위 롯데 부진과 겹치며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안 터지던 방망이가 살아난 게 반갑다. 특히 8월에 좋았다.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등 핵심타자들이 중요한 순간마다 빛난다. 여기에 기존 좋았던 투수진 역시 꾸준히 제 몫을 해주는 중이다. 지독히도 엇나가던 투타 밸런스가 마침내 맞고 있다.

    news-p.v1.20250821.346fa6cc73c64185b413ff01a9c47c3f_P1.jpg

    삼성도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전반기를 8위로 마쳤다. 이쪽은 승률이 5할도 되지 않았다. 후반기 들어와서도 연패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그런데 8월 중순부터 제대로 불타는 모양새. 8월15일 롯데전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다.

    news-p.v1.20250827.8490661573374f59a92e7cb54a855214_P1.jpg

    시즌 내내 고전하던 불펜이 제 몫을 해주는 게 크다. 김재윤과 이승민, 오른손 이승현 등의 최근 흐름이 좋다. 흔들리던 김태훈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8월 중순으로 기간을 한정하면 삼성 불펜 평균자책점은 2.17. 전체 1위다. 전반기와 비교해 아예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순위 경쟁에서 흐름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SSG와 삼성이 가을야구 경쟁 막바지에 계속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물론 롯데, KT, NC, KIA 등 나머지 팀들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한 달 후면 최종 순위표가 나온다. SSG와 삼성의 ‘후반기 역습’이 성공으로 끝날까.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