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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전 전승 목표” 해외파 사실상 제외, 아시안컵 예선 출격하는 이민성호, ‘난적’ 인도네시아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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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6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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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3승으로 본선 진출하는 게 목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격한다. J조에 속한 U-22 대표팀은 3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 글로라 델타 스타디움에서 마카오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민성호는 마카오, 라오스, 인도네시아와 한 조에 묶였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 11개국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본선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본선 무대를 밟는다. 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컨디션 좋은 선수 위주로 뽑았다. 3승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5월 부임한 이 감독은 6월 호주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적이 있다. 7월엔 경주에서 소집 훈련했다. 이번 아시안컵 예선이 부임 이후 치르는 첫 공식 대회다. ‘해외파’가 대거 빠졌다. 수비수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가 이번 명단에 포함된 유일한 해외리그 소속 선수다. 양민혁(포츠머스), 윤도영(엑셀시오르),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유럽에서 뛰는 이 연령대 자원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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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이달 말 칠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차출될 수도 있다. U-20 대표팀은 각 구단에 월드컵 차출을 요청하고 있다. 이 감독은 U-20 대표팀을 배려할 뜻을 품고 있다. 여기에 강상윤(전북 현대)과 정승배(수원FC)가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예선인 만큼 가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결과를 내야 한다. ‘난적’은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 축구는 적극적인 ‘귀화’ 정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연령별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4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끈 한국을 꺾은 적이 있다. 이 패배로 한국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 감독도 잘 안다. 그는 “직접 인도네시아의 경기를 봤지만 상당히 발전한 팀이라 경계하고 있다. 좋은 선수가 많다”라며 “동남아시아 국가의 기량이 많이 올라오긴 했지만 다시 한번 한국이 더 좋은 팀이라는 걸 보여주겠다. 좋은 경기력이 나올지 확신할 수 없으나 결과를 보여줄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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