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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손자’ 이정후, 1안타 1볼넷 ‘멀티출루’ 활약…수비에서도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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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4시간 51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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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콜로라도전 1안타 1볼넷 ‘멀티출루’

    1회초에는 몸을 날리는 호수비

    시즌 타율 0.259, OPS 0.727

    SF는 콜로라도에 8-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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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9월 첫 출전에서 ‘멀티출루’로 활약했다.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정후가 2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콜로라도전에서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힘을 냈다. 세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8회초에는 볼넷까지 적어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에는 몸을 아끼지 않는 호수비도 뽐냈다. 이정후 시즌 타율은 0.259, OPS(출루율+장타율)는 0.727이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번째 타석을 맞았다. 몸쪽 높게 들어온 공을 타격했다. 제대로 맞히지 못했다. 2루수 쪽으로 굴러가는 타구. 선행주자는 2루에서 잡혔고, 이정후는 1루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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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회초 2사.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 빠른 공이 들어왔다. 이 공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잘 맞은 타구가 나오지 못했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초 1사. 낮은 코스로 들어온 시속 153㎞ 속구를 밀어 쳤다. 내야를 빠르게 빠져나갔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이날 경기 첫 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8회초 1사 이정후의 이날 마지막 타석. 초구 볼을 골라냈다. 이후 세 번의 파울로 1-2의 불리한 볼카운트로 몰렸다. 침착하게 타석에 임했다.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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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말 2사에는 좋은 수비도 보여줬다. 상대 3번타자 헌터 굿맨의 타구가 애매한 위치로 날아갔다. 이정후가 빠르게 뛰어 내려왔다. 부드럽게 슬라이딩하며 이 공을 잡아냈다.

    이정후 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에 8-2 대승을 거뒀다. 드류 길버트가 4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여기에 라파엘 데버스와 윌리 아다메스가 나란히 홈런 포함 2안타를 쳐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덩카이웨이는 5.1이닝 9안타 8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볼넷을 단 하나도 내주지 않는 공격적인 피칭을 앞세워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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