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특급’이 돌아온다! 김혜성, 한 달 만에 ‘복귀’…3일 피츠버그전부터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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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3일 피츠버그전부터 출전 가능
트리플A 맹타로 컨디션 이상 없음을 증명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혜성 특급’ 김혜성(26·LA 다저스)이 한 달 만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다.
다저스는 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자 명단에 있던 김혜성과 투수 마이클 코펙을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김혜성은 타율 0.304, OPS(출루율+장타율) 0.744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그러던 7월 말 어깨 부상으로 인해 부사장 명단에 등록됐다. 약 한 달 동안 재활에 매진했고 메이저리그(ML) 복귀가 눈앞이다.

출전은 3일 피츠버그전부터 가능하다. 다저스는 현재 샌디에이고와 치열한 내셔널리그(NL) 서부 1위 싸움을 펼치는 중이다. 가을야구 상위 시드를 위해 동부 1위 필라델피아와 승률 경쟁도 해야 한다. 중요한 시기에 김혜성이 복귀하는 것.
복귀 전 마이너리그에서 연일 맹타를 휘둘러 컨디션에 이상 없음을 알렸다. 1일 트리플A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트리플A 기록은 타율 0.324, OPS 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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