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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타임에 ‘전매특허’ 양발 감아차기는 골키퍼·골대에 막혔지만…손흥민의 홈 데뷔전, 득점·승리 빼고 다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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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54분전 1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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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2경기 연속골과 승리에는 실패했지만 손흥민(33·LAFC)이 홈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30라운드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2경기 연속골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어김없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이었던 만큼 BMO 스타디움 곳곳에는 태극기가 존재했다. 손흥민의 터치와 움직임 하나하나에 홈 팬은 열광하고 환호를 보냈다.

    손흥민도 이에 보답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전반 45분 한 차례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뒤 곧바로 왼발 감아차기 슛을 시도했는데 샌디에이고 골키퍼 도스 산토스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손흥민은 후반에도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다. 후반 32분에도 기회가 찾아왔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연결했는데 골대를 그대로 강타했다. 손흥민은 머리를 감싸 쥐며 강한 아쉬움을 표출했다.

    후반 37분에는 손흥민이 완벽한 움직임으로 왼쪽 측면을 돌파해낸 뒤 크로스까지 올렸는데 동료의 발에 닿지 않았다. 추가시간에는 오른발 슛을 시도했는데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득점에 실패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득점을 기록한 부앙가 다음으로 높은 평점 7.3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슛 4개, 유효 2개,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은 86%를 기록했다. 전체 볼 터치 횟수는 39회였는데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터치는 3회로 다소 적었다.

    한편 LAFC는 전반 15분에 나온 데니스 부앙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다. 전반 33분 이르빙 로사노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21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드레이어에게 역전골까지 허용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 11승8무7패가 된 LAFC(승점 41)는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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