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2025년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제2차 교육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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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스포츠 핵심 제도 ‘등급분류’
이해도 높이고, 실무 역량 강화
9월 3차 세미나 예정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3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선수, 지도자, 장애인체육단체 관계자, 등급분류사 등 10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제2차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스포츠의 핵심 제도인 등급분류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장애인스포츠 관계자들에게 등급분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스포츠 등급분류 개요(김은국 위원장, 수영 국제등급분류사) ▲등급분류 과정 및 평가절차(이원재 위원, 탁구 국제등급분류사) ▲등급분류 최신 동향(한승훈 부위원장, 조정 국제등급분류사) ▲‘등급분류, 현장과 제도의 균형찾기’를 주제로 한 패널토의(좌장 서울시립대학교 진주연 교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등급분류 전반을 학습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백웅민 참가자는 “등급분류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룬 공식 교육은 이번이 처음인데, 등급분류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했다. 앞으로는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정기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스포츠 등급분류를 체계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등급분류를 쉽게 접하고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제3차 교육 세미나’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사렛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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