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부상에도 ‘투혼의 헤더골’ 이재성 “머리로 공이 더 많이 왔으면 했다”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안면 부상에도 ‘투혼의 헤더골’ 이재성 “머리로 공이 더 많이 왔으면 했다”

    profile_image
    선심
    6시간 15분전 5 0 0 0

    본문

    마인츠 이재성, UECL 플레이오프서 헤더 결승포

    최근 안면 부상에도 적극적인 헤더로 팀 구해

    커리어 첫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귀한 경험 영광”

    rcv.YNA.20250829.PEP20250829143601009_P1.jpg
    rcv.YNA.20250829.PAP20250829108901009_P1.jpg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머리로 공이 더 많이 왔으면 했다.”

    최근 광대뼈 부상으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투혼의 헤더골’로 마인츠의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본선을 이끈 이재성(33)은 다부지게 말했다.

    그는 29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있는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로젠보리(노르웨이)와 2025~2026시즌 UECL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전반 43분 헤더 결승포를 해냈다.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한 마인츠는 이날 4-1 대승하면서 1,2차전 합계 점수 5-3으로 역전하며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UECL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은 UEFA 클럽대항전의 3부 리그 격이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6위를 차지하며 UECL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마인츠가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서는 건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이후 9년 만이다.

    이재성은 경기 직후 소속 에이전시를 통해 “유럽대항전 무대를 밟게 돼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 경험이 곧 재산이라는 말이 있는데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당연히 체력적으로 힘들고 고되겠지만 다양한 나라를 오가며 누릴 것을 생각하면 기쁜 마음이 크다. 마인츠가 어디까지 올라 갈지는 모르지만 귀하게 얻은 자리이니 맘껏 누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재성은 헤더 결승골 뿐 아니라 팀이 넣은 4골 중 3골에 관여했다. 그는 전반 28분 오른쪽 크로스 때 헤더 슛을 시도했는데 상대 골키퍼가 저지했다. 이때 흐른 공을 슈테판 벨이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후 전반 34분 디노 이슬라모비치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으나 9분 뒤 이재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오른쪽 측면에서 앙토니 카시가 올린 크로스를 골문 정면에서 솟아올라 머리로 돌려넣었다.

    news-p.v1.20250610.21625a069f144636b95230498ff47970_P1.jpg

    이재성은 프리시즌 친선전 때 광대뼈를 다쳐 지난 19일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경기에서 안면 보호 마스크를 끼고 뛴 적이 있다. 아직 부상 부위를 다스려야 하는 시기인데 적극적인 헤더 슛 등으로 팀을 구해냈다.

    마인츠는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나딤 아미리가 크로스했는데, 페널티박스로 침투한 이재성이 재치 있게 다리를 벌려 공을 흘렸다. 넬슨 바이퍼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기세를 올린 마인츠는 후반 12분 아미리가 팀의 네 번째 골을 책임지며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재성은 “감사하게도 부상 부위가 헤더할 때 충격이 가는 곳이 아니다. 괜찮았다. 헤더가 무섭거나 두려운 것보다 헤더로 골을 넣는 게 더 쉽기에 머리로 공이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훈련에서도 헤더로 골을 넣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넣을 수 있어서 상당히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재성은 내달 ‘월드컵 개최지’ 미국으로 날아가 A매치 2연전(미국·멕시코)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특히 2경기를 모두 뛰면 센추리클럽에도 가입한다. 그는 “월드컵 본선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소집마다 치르는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며 “월드컵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와 대결에서 우리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고 토대로 잘 준비해야 한다”고 베테랑답게 말했다.

    끝으로 “항상 그래왔듯 처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9월 A매치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센추리클럽은 아직 얘기하기엔 섣부르다. 훈련마다 노력할 것이고 그 이후 센추리클럽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고 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