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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서 만루홈런 쏘아 올린 구주장…박 감독의 짧고 굵은 한 마디 “구자욱이 다 한 경기”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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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3분전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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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군단, 두산 14-1 격파

    최근 10경기서 9승1무1패…가을야구 가시권

    박진만 감독 “구자욱이 다 한 경기”

    28일 삼성-두산전 최원태 vs 최민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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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구자욱이 다 한 경기였다.”

    짧지만 굵은 한 마디. 사자 군단이 곰 구단을 이틀 내리 꺾고 5연승을 올렸다. 무엇보다 주장 구자욱(32)이 물 만난 물고기처럼 펄펄 날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만루홈런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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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전에서 1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가을야구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 무엇보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1무1패를 달리며 이 기간 1위다.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는 5이닝 2안타 2볼넷 8삼진 1실점 호투를 벌였다. 다만, 실책이 나오면서 비자책 1실점이다. 시즌 4승(3패)째를 수확한 것은 물론, 지난 21일 NC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상승세의 중심인 불펜진의 릴레이 쾌투도 눈에 띄었다. 양창섭(1이닝)-육선엽(1이닝)-배찬승(0.2이닝)-양현(1.1이닝)은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마운드를 완벽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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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화끈한 ‘홈런 쇼’였다. 구자욱은 그랜드슬램 포함 2안타 6타점 맹활약을 펼쳤고, 연이틀 홈런을 쏘아 올린 르윈 디아즈는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강민호와 김영웅 역시 각각 2안타 1타점씩 올렸고, 박승규는 1안타 2타점, 이해승은 1안타 1타점, 양우현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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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이 다 한 경기”라며 “1회 선취 솔로홈런이 컸고, 4회에는 만루홈런까지 기록하면서 타선을 이끌어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구자욱은 1회초 선제 홈런으로 팀에 첫 득점을 안긴 데 이어 4회초 2사 만루에서 제환유의 속구를 그대로 받아쳐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은 3회초 홈런 없이 빅이닝을 만들었다. 무사 2,3루 기회에서 박승규가 적시 2루타로 앞선 주자들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가 3-0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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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추가점을 강조한다는 박 감독은 “박승규가 3회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서 스코어 3-0을 만든 장면이 승리하는 흐름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삼성은 28일 두산전 선발로 최원태를 예고했다. 두산은 최민석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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