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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 ‘최초’ 코리아컵 결승행, 이정효 감독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짰다,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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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59분전 1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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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부천=박준범기자]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짰다,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

    광주FC는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부천FC를 2-1로 제압했다. 1,2차전 합계 4-1로 처음으로 코리아컵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다행히 부상자 없이 경기가 잘 마무리됐다.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다. 광주 역사상 처음으로 코리아컵 결승에 오른 것을 칭찬해주고 싶다. 광주 팬이 많이 찾아주셨는데 선수들이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짠 것 같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광주는 전반전에 상당히 고전했다. 특히 공격 작업이 풀리지 않았다. 이 감독은 “전반전이 끝난 뒤 얼굴과 눈으로 심하게 욕했다”라며 “말로는 하지 않았다. 몇 가지 짚어주고 후반전을 준비했다. 나도 충격을 받아 회복할 시간이 필요했다. 고민하고 고민했다. 어떻게 대처할까를 생각하다가 늦게 나왔다”고 돌아봤다.

    코리아컵 결승전은 오는 12월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상대는 강원FC를 꺾은 전북 현대다. 이 감독은 “누가 됐든 우리는 결승에 올랐다. 어떤 팀을 만나든 결승에서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라며 “선수들을 끌고 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 당연히 아시아 무대에 나가고 싶다. 경기력을 조금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는 오는 30일 제주SK 원정길에 오른다. 이 감독은 “위태위태하지만 선수들은 잘하고 있다. 파이널B 팀은 사투를 벌일 것 같다. 정말 힘든 파이널B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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