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데뷔 첫 10승’→김경문 감독도 축하 “제 역할 완벽히 소화했어”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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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데뷔 첫 10승 달성
김경문 감독 “축하한다”
“전날 이어 이날 역시 활약한 문현빈도 칭찬해”

[스포츠서울 | 고척=박연준 기자] 한화가 문동주(22)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김경문(67) 감독은 “문동주가 제 역할을 완벽히 해줬다”고 칭찬했다.
한화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에 3-1로 이겼다. 4연승 질주다. 특히 지난 4월13일부터 키움전 10연승을 달성했다.
승리의 1등 공신은 문동주다. 이날 선발 등판해 6이닝 3안타 7삼진 1실점(0자책)으로 호투를 펼치며 데뷔 첫 10승을 수확했다.
특히 문동주는 지난달 8일 대전 KIA전부터 선발 4연승, 지난해 8월1일 수원 KT전부터 원정 7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가 6이닝 동안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주고 내려왔다. 이날 승리투수와 개인 최다승까지 이루게 되어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선에서는 이도윤과 최재훈이 각각 2안타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문현빈도 1안타 1타점으로 이바지했다. 이원석, 루이스 리베라토는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각각 1타점씩 남겼다.
김 감독은 “추가점이 필요했던 8회 2루타를 치며 필요한 타점을 올리며, 어제 이어 오늘도 활약해준 문현빈 선수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박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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