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몰입 NO!” 한국스포츠레저, 광진구 및 성동구 일대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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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및 성동구 소재 판매점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은 스포츠토토 판매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과몰입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판매점 운영자 및 고객의 건전한 투표권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날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들은 광진구와 성동구 일대 판매점주들을 상대로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또한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고객들의 약속을 받는 계도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밖에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해당 지역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도박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도 전달했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이어 광진구와 성동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까지 8월에만 두 번째 오프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속적인 계도 활동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스포츠레저는 오는 9월 도박중독 추방의 날(17일)을 맞아 진행되는 ‘도박문제 인식주간(15~21일)’ 동안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및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스포츠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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