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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점 1위’가 갑자기 사라졌다…한화, 채은성 없는 열흘 어떻게 버틸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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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6시간 33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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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팀 내 타점 1위가 사라졌다. 갑작스럽다. 발가락 통증이다. 한화가 ‘캡틴’ 채은성(35) 없이 열흘을 버텨야 한다. 1위 탈환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데 날벼락이 제대로 떨어졌다.

    채은성은 올시즌 115경기, 타율 0.299, 19홈런 80타점, 출루율 0.353, 장타율 0.504, OPS 0.857 기록 중이다. 득점권 타율은 0.356에 달한다.

    한화 이적 후 가장 높은 타율을 찍는다. 3년 연속 20홈런도 눈앞이다. 장타율 5할은 2018시즌 이후 처음이다. 타점은 팀 내 1위에 리그 전체 공동 4위다. 여러모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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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아프다. 25일 1군에서 빠졌다. 한화는 “채은성이 왼쪽 네 번째 발가락 통증이 발생했다. 병원 진료결과 통증 관리를 위한 휴식 필요 소견이다. 이에 1군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한화에게는 청천벽력이나 다름없다. 가장 뼈아픈 점은, 팀 내 타점 1위라는 점이다. 주자가 나갔을 때 홈으로 차곡차곡 불러들였다. 야구는 점수를 내야 이기는 스포츠다. 가장 중요한 선수가 이탈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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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는 올시즌 경기당 4.53점 뽑고 있다. 리그 7위다. 후반기는 경기당 4.23점이다. 8위로 하나 더 내려간다. 팀 순위가 2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득점력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6연패 이후 2연승 달리며 반등에 성공했는데 악재가 찾아오고 말았다. 일은 벌어졌다. 말소를 되돌릴 수는 없다. 아픈 선수를 쓸 수도 없다. 답은 하나다. ‘십시일반’이다. 다른 선수가 더 활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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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눈길이 가는 쪽은 결국 노시환이다. 타율은 2할 초반 수준이지만, 홈런이 24개다. 타점도 76개로 팀 내 2위다. 전반기 대비 후반기 생산성이 좋아졌다는 점은 반갑다. 2023시즌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차지한 선수다. 능력은 확실하다. 부진에서 오롯이 깨어나야 한다.

    단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문현빈도 있다. 타율 0.322, 11홈런 65타점, OPS 0.832다. 팀 내 홈런-타점 3위다. 올시즌 한화가 순위표 최상단에서 경쟁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8월 들어 타율 0.370대를 치는 등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는 점 또한 반가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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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생 손아섭도 더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 이적 후 타율 0.269에 OPS 0.713이다. 한화가 바라는 건 이 정도가 아니다. 당장 시즌 타율이 0.293인 선수다.

    어깨가 좋지 못해 주말에 짧기 휴식을 취한 루이스 리베라토 활약 또한 필수다. 7월의 뜨겁던 타격감(타율 0.391)이 식었다. 8월은 현재 타율 0.254다. 홈런은 3개 때렸으나 페이스가 처진 것은 사실. 다시 불을 붙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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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를 질주하다 2위로 내려왔다. LG가 달리는 사이 연패에 빠지며 승차가 벌어졌다.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선두를 탈환하려면 일단 ‘내가 잘해야’ 한다. 채은성의 빈자리가 커 보인다. 그래도 메워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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