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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손잡은 넷마블, ‘효율 끝판왕’ 전략…게임스컴 2025서 빛났다 [SS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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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59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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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쾰른=김민규 기자] 넷마블이 삼성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앞세워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효율 끝판왕’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와 협업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작과 사업 전략이 삼성전자, 엑스박스(Xbox)와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게임스컴 기간 열린 삼성전자 체험 행사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에는 넷마블 신작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가 시연 타이틀로 선정됐다. 삼성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7으로 직접 즐기는 체험존이 마련되면서, 방문객들은 고품질 그래픽과 시원한 전투 액션을 손안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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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삼성전자가 게임 행사에서 별도의 모바일게임 특화 전시를 연 첫 사례이자, 넷마블이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자리였다. 특히 같은 전시장에선 글로벌 흥행작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도 함께 전시됐는데, 출시 예정작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게임 ‘몬길’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 현장에는 삼성전자의 신기술 ‘오디세이 3D’ 모니터를 활용한 ‘몬길: 스타 다이브’ 체험이 이어졌다. 기존 2D 화면과 차별화된 깊이감은 캐릭터의 연출과 전투의 박진감을 배가시켰다. 다만 일부 시야각 한계와 장시간 플레이 시 어지럼증을 느끼는 불편함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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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는 “게임스컴 출전은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기회를 잡았다”라며 “특히 3D 환경에서는 캐릭터가 피규어처럼 살아 움직이는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 트래킹을 통한 양방향 반응도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만난 삼성전자 MX사업부 관계자는 “언팩 시기마다 플레이갤럭시컵이라는 대회를 했지만 이렇게 게임쇼에서 별도의 모바일게임 특화 전시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갤럭시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이 협업의 핵심 기준이었다”고 넷마블 신작에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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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넷마블은 깜짝 신작도 발표했다. 엑스박스 브로드캐스트 행사에서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를 처음 공개한 것.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오염된 세계를 정화하는 크래프팅 어드벤처 게임이다. 움직이는 집, 귀여운 동료 ‘포롱’과 함께 탐험·제작·교감 요소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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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넷마블은 단순한 신작 공개를 넘어, 삼성전자와의 기술적 시너지, 엑스박스와 글로벌 협업으로 사업 확장의 그림을 구체화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삼성, 엑스박스와 협업을 통해 ‘효율 끝판왕’ 전략을 증명했다”라며 “K-서브컬처 게임의 글로벌 도약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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