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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DNA? 우리 집에도 차고 넘친다! SSG “이겨야 할 게임은 어떻게든 풀어나가”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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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3시간 52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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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이소영 기자] “이겨야 할 때는 어떻게든 풀어나가는 모습이 있다.”

    뜨겁다 못해 치열하고, 치열하다 못해 매 경기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반복되는 연승과 연패 흐름 속 팀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SSG는 ‘승리 DNA’를 앞세워 리그 3위를 기록했다.

    24일 현재 SSG는 58승4무54패, 승률 0.518의 성적을 적었다. 그러나 2위부터 공동 5위까지 모두 승률 5할을 맴돌고 있는 만큼 긴장을 놓치기엔 이르다. 선두 LG(0.626)와 2위 한화(0.579)와 각각 12.5경기, 7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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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4위 NC와 공동 5위인 KT·롯데와 격차가 단 2.5경기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자칫 연패에 빠지면 3위 자리를 그대로 내줄 수 있다.

    SSG는 지난해 가을야구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는데, 워낙 순위 경쟁이 치열한 탓에 상위권을 점하고 있어도 불안이 뒤따른다. 22년 만에 12연패에 빠진 롯데와 7연승을 내달리다 2연패 수렁에 빠진 두산이 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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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숭용 감독은 현재 순위는 큰 의미 없다고 진단했다. “시즌은 끝나봐야 아는 것”이라고 밝힌 그는 “선수들이 초반에 부상이 많았다. 그런데 고비를 잘 이겨낸 덕분에 지금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돌아봤다.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사령탑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 감독은 “연승과 연패가 순위 변동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 생각한다”며 “지금도 늘 긴장하는 부분이 바로 연패다.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오래 가지 않나. 선수들 몸 상태를 제일 중요시하는 이유”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몸은 쓰면 쓸수록 힘들어질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최대한 관리를 해주되, 나름대로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승률 5할로 가을야구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워졌다는 게 이 감독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해도 8월에 떨어졌다가, 9월에 반전을 꾀해 타이브레이크까지 갔다”고 회상하며 “보통 5할을 기준으로 잡는데, 지금 흘러가는 양상을 보니 5할보다는 높아야 할 것 같다. 리그 자체가 그렇게 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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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굳건한 믿음을 보냈다. “아무래도 이런 타이트한 상황을 겪은 선수들이 많다 보니 잘 적응하고 버티는 것 같다”며 “전신인 SK부터 명문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큰 게임 경험이 많은 만큼 선수도 그 점을 인지하고 있다. 이겨야 할 때는 어떻게든 풀어나가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 DNA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과연 올시즌 SSG가 ‘승리 DNA’를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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