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전경준호, 경남에 2-1 역전승…‘8경기 연속 무패’ 오름세 [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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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성남FC 전경준호가 리그 8경기 연속 무패(4승4무) 가도를 달렸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경남FC와 홈경기에서 2-1 신승했다.
초반 오름세를 타다가 부진했던 성남은 최근 8경기 무패 기세를 뽐내고 있다. 승점 37(9승10무7패)을 기록한 성남은 한 경기 덜 치른 7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37)와 승점 타이가 됐다. 다득점에서 뒤져 8위다.
반면 경남은 승점 23(6승5무15패)에 머무르며 12위다.
성남은 전반 3분 박태용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전반 44분과 후반 3분 후이즈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점수를 뒤집었다.
같은 날 전남 드래곤즈는 안산 그리너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후반 터진 르본, 발디비아의 연속포로 2-0 승리했다. 승점 45를 기록한 전남은 한 경기 덜 치른 2위 수원 삼성(승점 50)과 승점 차를 5로 좁혔다. 안산은 승점 20으로 최하위다.
서울이랜드는 김포FC와 1-1로 비겼고, 부천FC 1995와 천안시티FC는 득점 없이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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