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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이 제 몫 하는 게 첫 번째”…‘연패 탈출’ 절실한 KIA, 꽃감독은 선발을 강조했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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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31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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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선발들이 자기 몫을 해주는 게 첫 번째다.”

    ‘디펜딩 챔피언’ KIA가 연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연패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선발이 초반부터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범호(44) 감독도 고심이 깊다. 결국 선발이 잘 버텨줘야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범호 감독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선발들이 자기 몫을 해주는 게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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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광주 키움전. KIA는 선발투수로 김도현을 세웠다. 결과가 좋지 못했다. 김도현은 2.1이닝 10안타(1홈런) 1볼넷 1삼진 10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막판까지 타격 집중력을 발휘해 10-11로 패했던 점에서 봤을 때, 선발이 무너진 게 유독 뼈아픈 경기였다.

    패배의 아픔이 채 가시기 전인 다음 날에도 선발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는 이의리다. 3회까지는 잘 버티는 듯 보였다. 그런데 4회초에 와르르 무너졌다. 무려 6점을 허용했다. 이때 분위기가 완전히 LG 쪽에 넘어갔다. KIA는 2-14로 대패하며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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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야구는 선발이 잘 던져주고, 불펜이 막아주면서 점수를 내야 이기는 스포츠다. 한 가지만 잘되지 않아도 다른 부분에서 그걸 보충하기 위해 힘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발이 조금 힘들면 중간에 막아주고 타자들이 힘을 내야 하는데, 요즘 투수들이 좋은 팀이 워낙 많아서 불펜에서 점수 내는 게 빡빡하다. 결국 선발이 안 무너지고 버텨줘야 타자들이 점수를 내는 시간을 벌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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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자들 장타력에 대한 믿음은 확고하다. 그런데 장타를 칠 수 없는 편한 상황이 좀처럼 만들어지고 있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 장타력은 충분히 받쳐주는 상황”이라며 “선발들이 던질 때 한두 점 앞서는 경기를 해야 한다. 편하게 타석에 임해야 장타가 더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선발이 버텨주는 게 중요한 상황. 이날 선발투수는 KIA가 가장 내세울 수 있는 카드인 제임스 네일이 나온다. KIA는 선발투수 네일과 함께 박찬호(유격수)-김규성(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3루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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