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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6-6’ 롯데와 ‘값진 무승부’…염경엽 감독 “선수들 집중력이 좋다는 증거”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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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22 18:19 3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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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선수들 집중력이 좋다는 증거다.”

    후반기 뜨거운 LG의 기세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파죽지세’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21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0-6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기어코 6-6까지 따라잡았다. 역전까지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염경엽(57)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염 감독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기지 못했지만, 0-6으로 지던 경기를 비겼다는 건 선수들 집중력이 좋다는 거다. 한화와 똑같이 3무가 됐다. 나중에 그게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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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잠실 롯데전. LG는 경기 초반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다소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자잘한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경기가 많이 기울어졌다. 5회까지 0-6으로 뒤지고 있었다. LG가 아무리 기세가 좋다고 하더라도 따라잡기 쉬워 보이지 않았다.

    6회말부터 반전을 썼다. 타선 집중력을 발휘해 4-6까지 따라잡았다. 그리고 7회말. 오스틴 딘과 문보경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6-6으로 균형을 맞혔다. 역전에는 실패했지만, 크게 지던 경기를 무승부까지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염 감독도 이 점을 높게 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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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염 감독은 “우리도 모든 경기 절실하게 하고 있다. 아직 우리도 순위 싸움을 하는 것”이라며 “선참들이 너무 잘해준다. 주장인 (박)해민이에만 얘기해도 내 생각과 본인 생각을 선수단에 잘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경기도 초반에 실수 나오니까 더그아웃에서 ‘서로 작은 실수 줄이고 집중하자’는 얘기를 하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 팀이 강해지는 걸 느낀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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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와 시리즈를 ‘기분 좋은 무승부’로 마친 LG. 까다로운 광주 원정을 왔다. 염 감독도 “KIA전은 뭔가 꼬인다”며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경기서 이기면, 더욱 탄력받을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LG는 신민재(2루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최원영(우익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송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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