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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K’ 눈앞에 둔 SSG 앤더슨 “포스트시즌 진출 원해…매 경기 최선 다할 것”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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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1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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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이소영 기자]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긴 여정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5강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살짝만 삐끗해도 주르륵 미끄러질 수 있는 셈. 에이스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 속 SSG 드류 앤더슨(31)이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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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1 승리를 거뒀다. 든든한 마운드와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KT를 연거푸 꺾으며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앤더슨은 6이닝 4안타 3볼넷 7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13번째 퀄리티스타트(QS)와 9승(6패)째도 수확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시즌 KT만 만나면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무실점 호투로 지난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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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앤더슨은 2년 연속 10승을 앞두고 있다. “우선 팀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운을 뗀 그는 “이틀 동안 불펜 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소화했으므로 오늘은 최대한 오래 던지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6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KT에 단 하나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위기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5회말 김민혁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데 이어 이정훈은 차분히 볼넷을 골라 나갔다. 2사 1,2루 위기에서 강백호가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당시 상황을 떠올린 앤더슨은 “강백호가 높은 쪽 속구를 노리고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낮은 코스로 커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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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코디 폰세와 KIA 제임스 네일에 이어 평균자책점 부분 3위에 오른 앤더슨은 200탈삼진 고지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1일 현재 이 부문 2위다.

    그는 “삼진은 경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기록”이라며 “개인 기록보다는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막아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동료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앤더슨은 “우리 팀 불펜 투수들이 정말 좋은 투구를 해주고 있다”면서 “덕분에 마운드에서 더 편하게 던질 수 있고,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보여드린 좋은 모습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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