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IPC 정기총회,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통역운영…21일 오리엔테이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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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5 서울 IPC 정기총회를 앞두고, 21일 오후 2시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 5층 컨퍼런스룸에서 국제행사 통역운영을 담당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운영요원 5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26개 언어를 구사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 5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9월에 개최되는 2025 서울 IPC 정기총회에서 공항, 숙박, 등록, 만찬 등 전반에서 통역과 현장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관 및 행사 소개 ▲장애인식 교육 ▲기본 소양 및 글로벌 에티켓 교육 ▲업무분장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통역운영요원들은 현장 투입 전 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행사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총회 참가국 대표단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통역운영요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원활한 행사 운영에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서울 IPC 정기총회라는 국제무대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통역운영요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전문적인 역량과 적극적인 협조가 이번 IPC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역운영요원들은 오는 9월21일부터 9월28일까지 행사 현장에 배치되며, 활동 종료 후 참여증서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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