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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경기 1000만 ‘임박’ KBO리그…‘흥행 광풍’ 발맞춘 ‘박빙 순위 경쟁’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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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21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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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KBO리그 두 번째 ‘1000만 관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주말, 역대 최소 경기 1000만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휘몰아치는 ‘흥행 광풍’에 순위 경쟁도 제대로 발맞춘다. 혀를 내두르게 하는 ‘전쟁’이 펼쳐진다.

    지난해 KBO리그는 ‘1000만 시대’를 열었다.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한 후 처음 있는 일. 뜨거운 야구 열기가 해를 넘겨서도 식을 줄 모른다. 오히려 더욱 뜨겁게 타오른다. 올해는 2024시즌 페이스를 훌쩍 뛰어넘는 흥행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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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100만부터 900만 관중까지 역대 최소 경기 달성에 성공했다. 1000만 관중도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갈아치울 예정이다. 2024년에는 671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찍었다. 올해는 572경기 만에 982만7890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23일 1000만 달성이 유력하다. 이러면 582경기 만에 1000만 고지를 밟는 계산이 나온다.

    정규시즌에는 총 720경기가 치러진다. 600경기를 하기도 전에 1000만 관중을 가는 상황. ‘이제껏 본적 없는 흥행’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을 정도. 여기에 10개 구단도 순위 경쟁으로 응답하는 모양새다. 이쪽도 ‘이제껏 본적 없는 경쟁’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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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기를 출발한 지도 약 한 달이 지났다. 팀별로 30경기 정도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잔여 경기 일정도 발표했다. 이제는 정말 끝을 향해 가고 있다. 그런데 순위표를 보면 또 그게 아니다. 10개 팀은 가을을 놓고 아직 할 얘기가 많아 보인다.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은 그래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 후반기 독주하는 LG가 한화와 차이를 벌리고 있는 상황. 그래도 여전히 이 2팀은 ‘최상위권’으로 묶을만하다. 그리고 순위표 정반대에 키움이 있다. 유일하게 4할 승률을 넘지 못하는 ‘최하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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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중위권이다. 경기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어쩐 일인지 중위권은 점점 두꺼워진다. 3위를 꾸준히 유지하던 롯데가 확 떨어졌다. 21일 기준 10연패다. 그러면서 후반기 올라온 SSG에 따라잡혔다. 최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합류한 것.

    위에서 떨어진 팀이 있다면 아래에서 올라온 팀도 있다. 두산이 주인공이다. 전반기 막판부터 서서히 분위기가 올라왔다. 후반기 들어 폭발했다. 후반기 승률만 보면 LG에 이은 2위다. 워낙 기세가 좋다. 이제는 단순 ‘고춧가루’가 아닌 그 이상을 노릴 수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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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기준 3위 SSG와 9위 두산의 차이는 5.5경기. 말 그대로 ‘다닥다닥’ 붙어있다. 쉽사리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7개 팀이 뒤엉킨 치열한 승부의 결론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야 조금씩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안 그래도 ‘미친’ 흥행력을 보이는 KBO리그에는 ‘호재’다. 한 치도 눈을 뗄 수 없는 순위 경쟁이다.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심도가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야구장을 찾는 관중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이런 흥행과 경쟁은 없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2025시즌 KBO리그가 ‘역대급’ 흥행과 경쟁에 속 끝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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