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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갈린 희비? ‘롯데와 승률 0.001차’ SSG “야구가 계속 지는 게임은 아니더라”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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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3시간 6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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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야구가 계속 지는 게임은 아니더라.”

    가을야구 진출 티켓을 두고 팀들의 분투가 치열하다. 20일 수원 KT전 승리로 SSG는 리그 3위에 올랐고, 22년 만에 10연패 늪에 빠진 롯데는 4위로 내려앉았다. 연승과 연패의 갈림길 속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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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는 20일 KT를 상대로 원정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2연패 탈출만으로도 숨통이 틔었을 터인데, 전반기까지 ‘리그 3강 체제’를 구축하던 롯데가 4위로 추락하면서 그 자리를 SSG가 메웠다.

    다만 2위 한화와 격차는 7경기로 갈 길이 먼 것과는 달리, 5~7위는 1.5~2.5차에 불과하다. 자칫 미끄러지면 순위는 언제든 요동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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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고 누차 강조해온 이숭용 감독은 “순위는 끝나봐야 아는 것”이라며 “결국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순위가 매일 바뀌는데, 결국 우리 팀이 이기고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과정”이라며 “선수들에게도 144경기가 다 끝나야 결과나 나오는 거고, 그 안에 수많은 과정이 있을 거라고 얘기한다. 그래서 실패라고 생각하지 말라고도 당부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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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SSG는 드높은 마운드를 자랑한다. 21일 현재 팀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한화(3.55)를 제치고 1위(3.53)에 올라섰다. 팀 타율은 0.249로 리그 하위권이지만, 투고타저 흐름 속 막강한 투수진을 앞세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감독은 ‘과정’을 키워드로 꼽으며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열심히 해서 내년에 보강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만 있는 건 아니지 않나. 내년도 있고, 내후년도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런 일련의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선수들이 너무 잘해왔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울러 “연패와 연승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늘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야구가 계속 지는 게임은 아니더라.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는 건 아니지만, 야구에는 순번이라는 게 있지 않나. 타순도 있고, 로테이션도 있다. 타 종목에서는 아무래도 격차가 나면 따라잡기가 쉽지 않은 편인데, 야구는 꼴찌를 하더라도 1등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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