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새 ‘공격 카드’ 아라우조 “경험·공격적 플레이·멘털이 강점, 챔프전 진출 첫 번째 목표”[현장인터뷰]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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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새 ‘공격 카드’ 아라우조 “경험·공격적 플레이·멘털이 강점, 챔프전 진출 첫 번째 목표”[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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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54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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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 기자] 하파엘 아라우조(34)는 우리카드의 새 공격 카드다.

    아라우조는 키 207㎝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다. 폴란드, 프랑스 등 유럽은 물론 일본 무대 경험도 있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4순위로 우리카드 지명받았다. 지난시즌 봄 배구 진출에 실패한 우리카드의 새 시즌 성적을 좌우할 자원이다. 더욱이 우리카드는 지난해 미하엘 아히(삼성화재)가 6경기만 뛰고 이탈했다. 두산 니콜리치를 낙점했으나 큰 반전을 이뤄내지 못한 바 있다.

    아라우조는 지난달 말 입국해 시차 적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최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스포츠서울과 만나 “나도 가족도 한국 생활을 즐기고 있다”라며 “V리그는 몇 년 전에 본 적이 있다. V리그에서 뛴 브라질 국적의 선수들을 알고 있고 박철우 코치가 뛰는 것도 많이 봤다”고 말했다.

    V리그는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상당하다. 지난시즌 처음으로 V리그를 경험한 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도 이를 언급했다. 아라우조는 “V리그는 굉장히 도전적이고 또 수비에 강점을 보인다고 들었다”라며 “외국인 선수를 향한 기대감과 또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팀에서 각자 역할이 있고, 내가 해야 하는 역할도 있을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팀 구성원 모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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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에스 감독은 아라우조의 강점으로 ‘연륜’과 ‘경험’을 꼽았다. “프로에서 뛴 지 14년째”라고 말한 아라우조는 “경험은 물론 기술적으로는 서브나 스파이크 등 공격적인 플레이 그리고 멘털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아포짓 스파이커에게 중요한 하이볼 처리 능력도 장점”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라우조는 파에스 감독과 함께 브라질 국적이다. 소통이 편하다. 생활에서도 파에스 감독은 아라우조를 돕고 있다. 아라우조는 “우리카드가 어떤 스타일의 배구를 할 것인지에 관해 (감독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 특히 세터에 관해서도 설명해줬다. 대표팀에 속한 한태준, 김지한의 얘기도 들었다. 그보다는 코트에서 함께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지난시즌 못 이룬 ‘봄 배구’를 목표로 한다. 아라우조는 “첫 번째 목표는 당연히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것이다. 다만 이를 위해선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게 우선이다. 정규시즌 1위를 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기에 큰 목표가 될 것 같다”고 눈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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