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사상 가장 지배적인 챔피언’ 치마예프, 아데산야의 5차 방어 기록을 넘어 실바의 10차 방어 기록도 넘본다!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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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사상 가장 지배적인 챔피언’ 치마예프, 아데산야의 5차 방어 기록을 넘어 실바의 10차 방어 기록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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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43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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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함자트 치마예프(31, 체첸/러시아)가 지난 17일(한국시각) 열린 UFC 319에서 드리커스 뒤 플레시스(31, 남아프리카공화국)를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50-44, 50-44, 50-44)으로 완전히 압도하며 새로운 UFC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6 KO승, 6서브미션승, 3 판정승 등 통산 15전 전승을 기록한 치마예프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5라운드 25분 중 87%(21분 40초)를 유리한 포지션에서 컨트롤하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승리로 치마예프는 바로 P4P 4위에 오르며 UFC를 대표하는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경기 후 UFC가 집계한 테이크다운 숫자는 12대1, 타격 숫자는 529대45로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뒤 플레시스 조차 “치마예프는 톱포지션에서 엄청난 컨트롤 실력을 보여줬다. 마치 담요와 같이 나를 덮었다. 내 다음 움직임을 전부 읽고 있었다”고 인정했을 정도다.

    치마예프로서는 처음 치르는 5라운드 경기여서 경기 전 체력에 대해 의심을 받았지만, 5라운드 내내 안정적으로 압박을 유지하며 노련한 경기 운영을 시전했다.

    31세의 치마예프는 격투기 선수로서 전성기 나이에 있다. 현재 치마예프의 경기력이라면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5차 방어 기록을 넘어 앤더슨 실바의 10차 방어 기록에게까지 도전해볼만 하다는 얘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치마예프는 향후 미들급뿐만 아니라 웰터급까지 아우르는 두 체급 챔피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UFC의 새로운 슈퍼스타이자 장기간 디비전을 지배할 절대강자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치마예프는 “절대 경기 전략을 짜지 않는다. 그냥 옥타곤에 들어가 체육관에서 늘 하던 대로 할 뿐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며, 경기 도중에도 여유를 보이는 등 최상의 상태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치마예프는 압도적인 레슬링 실력, 향상된 타격 기술, 뛰어난 파이트 IQ,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의 다음 수를 예측하는 듯한 능력을 바탕으로 미들급은 물론 웰터급까지 석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

    나이, 기술, 체력 모든 면에서 장기집권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UFC 역사상 가장 지배적인 챔피언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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