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빛나는 김연아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피겨 스케이팅의 영원한 전설 김연아가 변치 않은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김연아는 19일 자신의 SNS에 명품 패션 브랜드와 함께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연아는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 공간에서 세련된 데일리룩을 선보이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연아는 블랙과 아이보리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니트 카디건과 롤업진, 블랙 플랫슈즈, 그리고 고급스러운 블랙 레더 토트백을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벽돌과 푸른 잔디가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앉아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쓴 김연아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되고 있다. 2022년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김연아는 스포츠 외에도 패션,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여전히 20대 학생 같은 연느”, “너무 예쁘다”, “그냥 빛이 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