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차에서 환급금만 54억원’…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적중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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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스포츠토토가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적중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51회차에서 1등 적중은 4건이 발생했으며, 개별 환급금액은 9억6147만4750원으로 나타났다. 2등 적중 45건은 각각 1413만1620원의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고, 3등은 658건(48만3230원), 4등은 7047건(9만 250원)이다. 1등부터 4등까지 이번 회차의 총 적중건수와 환급금은 7754건과 54억3577만8990원으로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6경기, 무(양 팀의 무승부) 4경기, 패(원정팀 승) 4경기로 나타났다.
특히 토트넘-번리(3-0, 토트넘 승)전을 비롯해 울버햄프턴-맨체스터시티(0-4, 맨시티 승), 마요르카-바르셀로나(0-3, 바르셀로나 승), 빌바오-세비야(3-2, 빌바오 승)전에서는 시즌 첫 경기부터 강팀들의 승전보가 이어졌다.
다만 EPL에서 첼시-크리스털 팰리스(0-0 무)전과 함께 에스파뇰-AT마드리드(에스파뇰 2-1승)전에서는 강호들이 비기거나 패하는 등 다소 의외의 결과가 펼쳐졌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는 18일 오전 8시에 발매를 시작해 20일 오후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및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경기들이 선정됐다. 보드글림트-그라츠(1경기), 바젤-코펜하겐(3경기), 페네르바체-SL벤피카(4경기), 파나티나이코스-삼순스포르(9경기), 리예카-PAOK(14경기) 등이 포함됐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지난 회차에서 약 22억원의 적중금이 이월되며 큰 관심을 모았던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게임에서 4건의 1등 적중이 나왔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52회차는 흥미로운 유럽 축구 경기들이 대상경기로 선정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적중결과와 52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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