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 그랜드슬램+연타석포+6타점’ KIA, 삼성 3연전 ‘스윕’…달빛은 호랑이를 향했다 [SS대구in]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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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즈덤 그랜드슬램+연타석포+6타점’ KIA, 삼성 3연전 ‘스윕’…달빛은 호랑이를 향했다 [SS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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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6시간 14분전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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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KIA가 연이틀 만루 홈런을 때리며 삼성을 잡았다. 시리즈 스윕이다. 연패 상태로 대구에 왔는데, 한껏 기세를 올리고 떠난다.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25)까지 무너지고 말았다. 충격 5연패다.

    KIA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과 주중시리즈 최종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패트릭 위즈덤의 그랜드슬램 포함 연타석 홈런 등을 앞세워 10-4로 이겼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에서 따와 ‘달빛시리즈’라 명명했다. 그리고 그 달빛은 오롯이 호랑이를 비췄다. 시리즈 싹쓸이다. 1차전에서 5-1로, 2차전에서 9-1로 이겼다. 이날도 완승이다. 흐름 자체는 전날과 비슷했다. 팽팽하게 갔다. 한 순간 무너뜨렸다. 만루 홈런이 이틀 연속으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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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양현종은 5.2이닝 8안타 무사사구 4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5패)째다. 평균자책점은 4.46에서 4.40이 됐다. 개인 두 경기 연속 승리이기도 하다.

    성영탁이 0.2이닝 2안타 1실점 기록했고, 이준영이 0.2이닝 무실점이다. 전상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 한재승이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위즈덤이 결승 만루 홈런 포함 연타석 홈런을 때려 4안타 6타점으로 날았다. 개인 두 번째 그랜드슬램과 연타석포다. 6타점은 한 경기 최다 기록. 김호령이 홈런을 때리며 2안타 1타점 더했고, 김태군도 솔로포를 날려 1안타 1타점이다. 김선빈은 쐐기 솔로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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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는 3회초 선두 김호령이 좌월 솔로포를 때려 1-0으로 앞섰다. 3회말 역전을 허용했다. 구자욱에게 우측 2루타 맞았고, 폭투까지 나왔다. 무사 3루. 김헌곤에게 2루수 왼쪽 내야안타를 줘 1-1 동점이 됐다.

    실책 2개가 겹치면서 1,3루 위기가 계속됐고, 류지혁에게 좌익수 희생플아리를 맞았다. 1-2 역전 허용이다. 5회초 균형을 다시 맞췄다. 선두타자 김태군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순식간에 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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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회초 모든 것을 바꿨다. 김선빈 좌측 안타, 나성범 중전 안타로 무사 1,2루다. 오선우가 2루수 방면 타구를 날렸다. 삼성 2루수 류지혁이 잡을 수도 있는 타구였으나, 한 번에 포구하지 못했다. 공까지 더듬었다. 주자가 모두 살았다. 내야 안타로 기록됐고, 무사 만루다.

    다음 위즈덤이 원태인의 초구 바깥쪽 시속 146㎞ 속구를 밀었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이다. 순식간에 6-2가 됐다. 6회말 구자욱에게 적시타를 맞아 6-3이 됐으나, 7회초 김선빈이 좌월 솔로포를 날려 7-3으로 달아났다.

    7회말 르윈 디아즈에게 적시타를 맞아 7-4로 쫓겼으나, 8회초 위즈덤이 좌월 1점 홈런을 다시 때려 8-4가 됐다. 연타석 홈런이다. 올시즌 개인 두 번째 연타석포다. 9회초 박민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이 나왔고, 위즈덤이 적시타를 때려 10-4로 간격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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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충격 5연패다.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는다. 선발이 잘 던지면 불펜이 흔들렸다. 이날은 아예 선발이 무너졌다. 타선은 여전히 답답한 흐름이다. 5위 KIA와 승차 5경기가 됐다. 가을이 점점 멀어진다.

    선발 원태인은 6이닝 10안타(3홈런) 1볼넷 1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패(7승)째다. 평균자책점도 3.12에서 3.40으로 껑충 뛰었다. 이날 콜업된 김태훈이 두 번째 투수로 나섰으나 홈런을 맞으며 1이닝 1실점이다. 육선엽도 1이닝 3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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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일주일 만에 멀티히트 경기를 치렀다. 2루타 두 방 포함 3안타 1타점 1득점이다. 이날 콜업된 류지혁이 1안타 1타점 올렸다. 대신 6회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강민호가 2안타 터뜨렸고, 김헌곤 1안타 1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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