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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장’이 명장에게…김태형 감독 “김경문 감독님 1000승 축하드립니다!”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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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13 18:16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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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명장이 명장에게 건넨 축하 메시지다. 롯데 김태형(67) 감독이 전날 1000승 대업을 쌓은 한화 김경문(67)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전날 KBO리그 사상 세 번째로 1000승을 달성했다. 김응용 전 감독(1554승), 김성근 전 감독(1388승)에 이어 명장 반열에 올랐다. 66세 9개월 11일로 역대 최고령 1000승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김성근 전 감독의 65세 8개월 21일이었다.

    13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만난 김태형 감독은 “축하드린다. 천승이라는 게 감독을 오래 하면 할 수 있는 기록이지만, 그 자리에서 오래 버티는 게 정말 어렵다. 대단한 기록을 세우셨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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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감독의 인연은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산의 전신인 OB에서 김경문 감독은 주전 포수, 김태형 감독은 신인 포수였다. 현역 시절 선후배 관계에서 시작된 인연은 코치와 선수, 감독과 코치로 이어졌다. 야구 철학과 지도자 경험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잘 아는 사이다.

    김 감독은 또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다시 현장에 돌아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한태양(2루수)-고승민(1루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포수)-노진혁(지명타자)-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황성빈(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빈스 벨라스케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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